"상처 입고도 옹기종기"… 화물차 넘어져 돼지 30마리 도로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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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돼지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9시 49분쯤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요금소 인근 도로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에 실려있던 돼지 80마리 중 30여 마리가 도로로 쏟아졌다.
경찰 관계자는 "돼지에게 먹이를 줘서 돌아다니지 않게 하고 있다"며 사고 수습 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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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커브길 지나다 중심 잃고 쓰러진 듯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돼지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돼지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9시 49분쯤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요금소 인근 도로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에 실려있던 돼지 80마리 중 30여 마리가 도로로 쏟아졌다.
경찰이 쏟아진 돼지를 다른 화물 차량에 싣는 과정에서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구간을 지나던 중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쓰러진 걸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돼지에게 먹이를 줘서 돌아다니지 않게 하고 있다"며 사고 수습 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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