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제성경필사본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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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창사 7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마련한 '국제성경필사본 전시회'가 1일 막을 올렸다.
육순종 CBS재단이사장은 "전북CBS는 전국 CBS 네트워크 중 가장 모범적인 방송국"이라며 "창사 60주년 때도 큰 반향을 부른 성경필사본대회는 한국교회에 큰 울림을 준 영적 사건이다. 전북CBS가 그 은혜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성경필사본전시회를 열게 된 것을 깊이 감사하며 축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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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순종 재단이사장 감사예배 "은혜 역사 이어"
CBS가 창사 7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마련한 '국제성경필사본 전시회'가 1일 막을 올렸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전북CBS 사옥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1부 감사예배로 시작을 알렸다.
예배는 진두석 전북CBS 전주시운영이사장의 인도 아래 조대식 정읍시운영이사장 기도, 소년소녀합창단 특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육순종 CBS재단이사장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전북CBS 1대 운영이사장인 김동건 전주중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2부 기념식은 박종철 CBS재단부이사장 환영사를 비롯해 최인 준비위원장(재단이사) 인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서거석 전북교육감·우범기 전주시장·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영상축사 등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120여 명이 필사한 총 150여 점의 성경 필사본 작품을 선보인다. 논산 강경 채산교회 황선춘 장로가 18년에 걸쳐 붓글씨로 작성한 국내 최대 크기의 성경 필사본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필사본이 전시된다.
'국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캄보디아, 일본, 중국, 북한,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필사된 성경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육순종 CBS재단이사장은 "전북CBS는 전국 CBS 네트워크 중 가장 모범적인 방송국"이라며 "창사 60주년 때도 큰 반향을 부른 성경필사본대회는 한국교회에 큰 울림을 준 영적 사건이다. 전북CBS가 그 은혜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성경필사본전시회를 열게 된 것을 깊이 감사하며 축하한다"고 했다.
최인 준비위원장은 "필사자들의 성경 중심의 삶은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의 근본 동력"이라며 "하나님의 은혜로 창사 70주년 기념 국제성경필사본 전시회를 준비하고 마련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2년 전북CBS가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첫 전시회를 연 뒤 올해로 네 번째이자 국제 규모로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자치도, 전주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한성서공회가 후원한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전북CBS 2층 공간에서는 '한글성경 고서(古書) 전시회'도 열린다. '제2 랍비성경', '에드윈 팔머 성경', '예수셩교젼셔', '1911년 셩경젼셔' 등 유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희귀한 성경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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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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