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 청년도 참여" 이현우 밀양시의원 '청년자율예산제 제안

안지율 기자 2024. 11. 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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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회 이현우 의원(민주당·라선거구)은 1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효과적인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밀양시의 청년정책이 범위가 제한적이고 참여자가 부족해 효과가 미미하다며, 이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첫째, '청년자율예산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현우 의원은 이러한 제안이 시정에 반영돼 청년정책에 변화를 가져오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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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이현우(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밀양시의회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이현우 의원(민주당·라선거구)은 1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효과적인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밀양시는 청년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유출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밀양시의 청년정책이 범위가 제한적이고 참여자가 부족해 효과가 미미하다며, 이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첫째, '청년자율예산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청년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정책 이해도 및 책임감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활발한 소통이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청년창업지원기금'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으로 사업추진의 탄력성을 높이는 것을 요청했다.

이현우 의원은 이러한 제안이 시정에 반영돼 청년정책에 변화를 가져오길 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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