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3분기 영업이익 669억…작년보다 6.1% 증가

강애란 2024. 11. 1.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원F&B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1% 늘어난 6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참치액과 명절 선물 세트 판매가 늘었고 국물 요리,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HMR)과 유제품 부문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원F&B [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동원F&B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1% 늘어난 6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1조2천203억원으로 1.1%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한 484억원이다. 매출은 1.7% 늘어난 5천917억원을 기록했다.

참치액과 명절 선물 세트 판매가 늘었고 국물 요리,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HMR)과 유제품 부문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자회사인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고, 조미식품 사업도 저당·저열량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가 늘며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액,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도 과감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