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으로 오이소"…동해시, 동해선 개통 앞 영남권 관광객 유치 총력

윤왕근 기자 2024. 11. 1.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가 올 연말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역을 잇는 동해선 철도 개통을 앞두고 영남권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동해시는 오는 6일 경북 포항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동해시 주요 관광콘텐츠 소개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기차 연계 관광 인센티브 제도 출범 관련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포항 여행업게 관계자 대상 설명회 개최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전경.(동해시 제공) 2024.11.1/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 연말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역을 잇는 동해선 철도 개통을 앞두고 영남권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동해시는 오는 6일 경북 포항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선 동해시 주요 관광콘텐츠 소개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기차 연계 관광 인센티브 제도 출범 관련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엔 해당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 해랑전망대 전경.(동해시 제공) 2024.11.1/뉴스1

시는 또 동해선 이용객 증대 활성화 상품 개발을 위해 코레일·동해문화관광재단·동해시 여행협회 등과 함께 기차 연계 상품과 이에 맞는 특화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소규모 관광객부터 단체 관광객까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상권 주요 KTX 역사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트레인 투 동해'를 주제로 하는 소셜미디어(SNS) 홍보 이벤트를 펼치며 동해시만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해파랑길·동해시 명품 걷는 길·관광 안내 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암여명 테마파크 등 야간 관광지 환경 조성 등 신규 관광객과 연말연시 관광객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이선우 시 관광개발과장은 ·오랫동안 염원했던 동해선 개통으로 부산, 울산, 포항뿐만 아니라 대구 등 경상권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 관광지 정비 등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