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2일 베트남인의 날 위문공연

조근영 2024. 11. 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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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이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위문공연이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목포MBC(대표이사 김순규)는 오는 2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4 베트남인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목포MBC 김순규 대표이사는 1일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타국 생활을 견디고 있는 베트남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이들이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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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목포MBC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이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위문공연이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목포MBC(대표이사 김순규)는 오는 2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4 베트남인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에 사는 베트남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을 기리며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3일 오전에는 해남군 삼산면 도립공원 잔디구장에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에서도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목포MBC와 VTV가 주최 및 주관하며,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여성연맹이 후원한다.

공연 실황은 목포MBC, VTV2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및 베트남에 동시 생중계된다.

목포MBC 김순규 대표이사는 1일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타국 생활을 견디고 있는 베트남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이들이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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