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호남대 가을축제, 지역상가 활기 더해

(광주=연합뉴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가을축제 '2024 어등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교내 천연 잔디 구장에서 '별들의 가을날 이야기'(YOU& STARTIVAL)를 주제로 열렸다.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국내 유명 가수들의 파워풀한 공연을 관람하고 대형 불꽃놀이를 즐겼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정문 옆 천연 잔디 구장에 대형 무대를 설치했고, 축제장 주위에 20여곳의 학과·동아리 주막과 지역 상인이 운영하는 10개의 푸드 트럭도 운영하도록 했다.

권은비와 리센느, 호미들과 이창섭, 오마이걸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에는 연일 수천 명의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호남대 학생처는 대규모 인파가 매일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광주 광산경찰서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섰으며, 총학생회도 자체적으로 운영요원을 구성해 주차·도로안전 관리 등 혼잡 상황에 대비했다.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은 1일 "대학 축제 덕분에 학교 주변 상가들도 오랜만에 활기가 넘친 것 같아 모처럼 인근 지역이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며 반겼다.

광주대 호텔관광경영학부 재학생 9명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 취득

(광주=연합뉴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텔관광경영학부는 1일 국외여행인솔자 양성 교육을 통해 재학생 9명 전원이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광주대 호텔관광경영학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04년 국외여행인솔자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5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국외여행인솔자 외에도, 호텔종사자·컨벤션기획사·카지노딜러·이벤트기획사 등 다양한 관광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취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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