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에 천영길 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김동규 2024. 11. 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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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신임 원장으로 천영길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KCL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으로, 2010년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이다.

KCL은 기존 건설, 생활, 에너지,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모빌리티, 화재 안전 등 신성장 분야로 적극 전출하며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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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신임 원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신임 원장으로 천영길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천 원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과학기술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정책기획관, 중견기업정책관, 에너지전환정책관, 에너지정책실장 겸 원전수출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KCL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으로, 2010년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이다.

KCL은 기존 건설, 생활, 에너지,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우주항공, 이차전지, 모빌리티, 화재 안전 등 신성장 분야로 적극 전출하며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천 원장은 "공정성과 시장성의 조화를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통경영과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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