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팜 펠리스터,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25경기 만에 값진 첫 승리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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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팜 펠리스터(Eurofarm Pelister)가 2024/25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에서 25경기 만에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유로팜 펠리스터의 즈본코 슌도브스키(Zvonko Shundovski)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는 경기 계획을 잘 수행했고, 프레데리시아가 어려움을 줄 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EHF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역사적인 첫 승리이며, 이 흐름을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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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팜 펠리스터(Eurofarm Pelister)가 2024/25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에서 25경기 만에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했다.
마케도니아의 유로팜 펠리스터는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 Jyske Bank Arena에서 열린 프레데리시아 핸드볼 클럽(Fredericia Handbold Klub 덴마크)과의 A조 7라운드 경기에서 25-23으로 승리를 거두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유로팜 펠리스터는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1무 23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었으나, 첫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이번 승리로 1승 1무 5패(승점 3점)를 기록해 6위로 올라섰다. 반면 프레데리시아는 1승 6패(승점 2점)를 기록해 8위로 추락했다. 유로팜 펠리스터의 승리로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16개 팀 모두 최소 1승씩 기록하게 되었다.
프레데리시아는 초반 1~2골 차로 앞서가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유로팜 펠리스터가 연속 골을 넣으며 14분에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프레데리시아는 다시 3골 차로 앞서나갔으나, 유로팜 펠리스터가 곧바로 추격에 나서며 8-8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막바지에 유로팜 펠리스터의 실책이 겹치면서 프레데리시아가 다시 리드를 잡았고, 전반을 12-9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자마자 유로팜 펠리스터는 쿠즈마노브스키의 연속 득점으로 11-12까지 따라붙었고, 다시 3골을 연달아 넣으며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유로팜 펠리스터는 연속 골로 18-15, 21-1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프레데리시아의 막판 추격으로 22-21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자르코 페셰프스키와 네이츠 체흐테(Nejc Cehte)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며 25-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골키퍼 미트레브스키와 견고한 수비, 그리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의 정신력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유로팜 펠리스터의 즈본코 슌도브스키(Zvonko Shundovski)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팀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리는 경기 계획을 잘 수행했고, 프레데리시아가 어려움을 줄 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EHF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역사적인 첫 승리이며, 이 흐름을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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