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에 징역 7년 구형... '코인 상장 뒷돈' 혐의 [앵커리포트]

나경철 2024. 11. 1. 15: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 씨의 남편이죠, 프로골퍼 안성현 씨.

가상자산, 코인 상장 대가로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는데, 검찰이 그제 열린 공판에서 안 씨에 대해 징역 7년과 함께 수십억 원의 벌금과 추징금을 요청했습니다.

안 씨와 함께 기소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는 징역 5년과 15억 원 상당의 추징금이 구형됐는데요,

안 씨와 이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사업가 강종현 씨로부터 이른바 '김치코인' 2종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30억 원과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고 있고요,

안 씨는 또 강 씨를 속여 20억 원을 별도로 가로챈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불거지며 덩달아 성유리 씨의 연예 활동에도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성유리 씨는 올해 초 자신의 SNS에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남편의 혐의와 관련해 억울함이 있음을 주장했는데요.

오는 12월 말에 있을 재판부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