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김민주 "실제로 동생과 의지해, 오빠는 그냥 데면데면"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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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 김민주가 실제 가족 관계를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연출 조선호 감독·제작 무비락)에 출연한 배우 김민주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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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청설' 김민주가 실제 가족 관계를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청설'(연출 조선호 감독·제작 무비락)에 출연한 배우 김민주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이날 김민주는 자신의 가족관계가 언급되자 "여동생이 있다. 어릴 땐 진짜 많이 싸웠는데 크고 나니까 가장 가까워지더라"며 "자매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다. 싸웠다가도,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풀린다. 그래서 (노)윤서 언니와 연기했을 때 굉장히 공감되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민주는 친오빠가 언급되자 "그냥 뭐…데면데면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래도 가족이라서 표현은 많이 안 하지만 제 작품이 나왔다고 하면 봐주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설'은 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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