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자 접수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24살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합니다.

대상은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경기도는 가을 행락철 도내 출렁다리 29곳과 스카이워크 3곳 등 32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벌여 출렁다리 28곳에서 80건의 안전 조치 미흡 사항을 지적했습니다.

지적된 사항은 주케이블 인장력 소실과 행어 와이어로프 체결 상태 불량, 출렁다리 출입 통제 기준 변경사항 안내표지판 미반영, 인명 구조장비 미설치 등입니다.

경기도는 해당 시군에 지적 사항을 통보해 시정 조치하고 상반기 안전 점검에서 지적한 내용 중 보수·보강이 늦어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치할 수 있게 관리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9~1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를 엽니다.

백건우와 박혜상, 윤홍천,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KBS 교향악단 등 오케스트라·앙상블 8팀과 솔로 아티스트 16명이 참여해 화합의 공연을 선사합니다.

다음 달 9일 개막공연에는 KBS 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 드보르자크 8번 교향곡 등을 연주합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 45001을 획득했습니다.

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제정한 국제 인증입니다.

센터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입주기업 12곳과 '공동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인증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가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2025년도 경기도주식회사 출자계획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기도가 25억8천만원을 출자하면 경기도주식회사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에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만들고 발전 수익 일부를 사업에 투자한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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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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