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아산 인주역, 2일 개통…경기 접근 UP

박우경 기자 2024. 11.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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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서북부권 생활권을 경기도 생활권으로 묶는 서해선 복선전철 인주역이 2일 개통한다.

아산시는 인주역 등 서해선복선전철 7개역이 동시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서해선 개통으로 아산시는 KTX·SRT 경부고속철도, 수도권전철, 서해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됐다"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도 탄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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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성역~홍성역까지 운행…상행 4회·하행 4회
[아산=뉴시스] 아산 인주역이 2일 본격 개통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4.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 서북부권 생활권을 경기도 생활권으로 묶는 서해선 복선전철 인주역이 2일 개통한다.

아산시는 인주역 등 서해선복선전철 7개역이 동시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충청권과 인접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4조1009억원을 투입해 건설된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화성역을 출발해 인주역 등을 거쳐 홍성역까지 운행된다. 상행 4회, 하행 4회 등 하루 8회 운행한다.

아산시 인주면 인주역에서는 오전 7시15분 첫 열차를 시작으로 하행선은 오후 9시33분 마지막 열차가 정차한다.

인주역에서는 포승평택선도 상행 3회, 하행 3회 총 6회 운행된다. 홍성에서 출발해 예산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 인주역 등을 거쳐 다시 홍성역까지 순환하는 포승평택선을 이용하면 장항선, KTX·SRT로의 환승도 용이하다.

2026년 3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인주역에서 한번 환승으로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아산시 서북부권의 서울권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 서화성역에서 초지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해 서해선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서해선 개통으로 아산시는 KTX·SRT 경부고속철도, 수도권전철, 서해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됐다"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도 탄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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