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대 산타?' 외벽 타고 들어가 200만원 훔친 노숙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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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내부로 침입해 200여만 원을 절취한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2016~2024년 관악구 서울대 건물 외벽 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연구실, 교수실, 사무실 등 총 9차례 침입해 219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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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24년 비슷한 수법 총 9차례 걸쳐 219만원 절취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지난 8년간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내부로 침입해 200여만 원을 절취한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2016~2024년 관악구 서울대 건물 외벽 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연구실, 교수실, 사무실 등 총 9차례 침입해 219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올해 학교 측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고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 씨가 2016년부터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행한 것으로 확인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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