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삼척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지정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11.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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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강원도는 1일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동해 북평 제2산업단지와 삼척 호산 산업단지가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삼척 특화단지 총 면적 35만㎡로 이미 액화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수소산업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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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 삼척 호산 산단
투자·연구개발·세제 지원
강원도청. [강원도]
강원도가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강원도는 1일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동해 북평 제2산업단지와 삼척 호산 산업단지가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맞춤형 투자와 연구개발(R&D), 세제, 기술 개발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기업 입주·유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도 받는다.

강원 동해·삼척 특화단지 총 면적 35만㎡로 이미 액화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동해 북평 제2산단 입주기업이 수소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시험 및 평가하고, 삼척 호산 산단에는 수소공급시설 및 수소액화 기술개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기업유치 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수소산업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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