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우승 기념품 판매도 신기록…1위는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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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정규시즌에 이어 월드시리즈 챔피언까지 오른 LA다저스의 우승 여운이 길어지고 있다.
LA타임즈는 1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에서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 팬들은 지난 10년 동안 어떤 우승팀 팬보다 더 많은 돈을 썼다"며 "다저스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우승 직후 1시간 동안 기념품 판매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지난 1988년 첫 월드시리즈를 차지한 이후 7번째 우승이었던 2020년에 판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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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즈는 1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에서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 팬들은 지난 10년 동안 어떤 우승팀 팬보다 더 많은 돈을 썼다”며 “다저스는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우승 직후 1시간 동안 기념품 판매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매출은 스포츠 용품 온라인 회사 패너틱스(Fanatics)의 자료를 토대로 유니폼, 티셔츠, 소품 등 모든 상품에 걸쳐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패너틱스는 10년이상 북미 프로 스포츠 리그(MLB, NFL, NBA, WNBA, NHL)의 공식 온라인 스포츠웨어 리테일러다.
다저스는 지난 1988년 첫 월드시리즈를 차지한 이후 7번째 우승이었던 2020년에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열기가 뜨겁다. 패너틱스에 따르면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 후 첫 12시간 동안 다저스 상품 판매는 2020년 보다 무려 20%나 더 증가했다.
패너틱스는 상품 판매가 가장 많이 된 상위 5명의 선수도 발표했다. 1위는 역시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정구 시즌에서는 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는 19타수 2안타로 침묵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2위는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한 프레디 프리먼, 3위는 무키 베츠, 4위는 야마모토 요시노무, 5위는 월드시리즈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다저스 맨’인 클레이튼 커쇼가 차지했다.
미국 ktla도 “전날 저녁에 물품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이 목요일 오전부터 매장에 줄을 섰다. 팬들은 들어가자마자 월드 챔피언 티셔츠, 배트, 깃발 등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팬은 우승 기념품을 사는 데에 1500달러 이상을 썼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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