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인수 계약…재계 30대 그룹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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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이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기업인 한온시스템을 품에 안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의 자원·기술을 활용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인수 절차를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로 한온시스템이 가진 높은 기술력과 독보적 역량이 더 큰 동력으로 발휘될 것"이라며 "양사 자산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대에 가장 높고 굳건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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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기업인 한온시스템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산총액은 26조원 규모로 증가, 재계 30대 그룹으로 부상하게 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앤컴퍼니와 한온시스템 인수(54.77%) 본계약인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인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이다.
이로써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타이어·배터리에 이어 열관리(공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의 자원·기술을 활용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인수 절차를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본계약 체결에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 중국, 터키, 멕시코 등에서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한온시스템 신주 대금을 지급하면 인수 절차는 마무리된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로 한온시스템이 가진 높은 기술력과 독보적 역량이 더 큰 동력으로 발휘될 것"이라며 "양사 자산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대에 가장 높고 굳건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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