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북으로 페트병 방류 시도… 강화군, '대북전단 금지'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북민 단체 큰셈이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 2ℓ짜리 페트병 300개를 바다로 흘려보내려다 현장에서 저지당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 강화군은 오전 10시30분쯤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서 북측을 향해 패트병 300개를 보내려던 탈북민 단체 큰셈을 제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을 접수한 강화군과 경찰 측은 큰셈 측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고 방류를 막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 강화군은 오전 10시30분쯤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서 북측을 향해 패트병 300개를 보내려던 탈북민 단체 큰셈을 제지했다고 밝혔다. 큰셈 측이 보내려던 페트병에는 쌀과 미국 달러, USB, 타이레놀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을 접수한 강화군과 경찰 측은 큰셈 측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고 방류를 막았다.
강화군은 북한과 가까워 도발 위험이 큰 지역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가 오물 풍선, 소음 방송 등 북한의 도발을 유발했다고 주장했고 이를 막아줄 것을 군청에 요청해왔다.
강화군은 지난달 31일 강화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에 따라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또 대북 전단 살포자 출입 통제 및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전격으로 발표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큰샘 측이 페트병을 방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 출동했다"면서 "충분한 대화를 통해 큰 충돌 없이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페트병을 방류하지 않아 별도의 행정명령은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재킷 걸치고 살짝 드러낸 몸매… 일상도 '섹시' - 머니S
- 나나, 롱코트에도 가려지지 않는 각선미… 섹시미 넘치는 겨울 패션 - 머니S
-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에 모습 감춰… "최근 출근 안 해" - 머니S
- 트와이스 모모, 초미니스커트 입고 섹시 카우걸로 변신 - 머니S
- 전종서, 가죽 재킷+레깅스 패션으로 뽐낸 시크 매력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
- 새해 첫 주식시장 10시 개장… 종료 시간은 3시30분 유지 - 머니S
- '신도 성폭행'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형집행정지 중 사망 - 머니S
- '나 몰래 전입신고' 전세사기 근절… "전입자 신분증 원본도 제시" - 머니S
- 포스코DX, 코스닥→코스피 이전상장… 오늘(2일)부터 거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