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한 비바람에 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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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간접영향으로 제주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낮 1시 2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도로가 침수됐고, 아침 9시 12분쯤에는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나무가 쓰러져 전깃줄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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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간접영향으로 제주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일) 낮 1시 4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서 배수로가 막혔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낮 2시까지 총 5건의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낮 1시 2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도로가 침수됐고, 아침 9시 12분쯤에는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나무가 쓰러져 전깃줄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제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2일)까지 산간지역에 300㎜ 이상, 해안, 중산간지역에는 150~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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