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집 성심당, '밀 생산단지' 만든다…7000여평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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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밀밭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로쏘 성심당과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성심당 본점에서 대전 밀밭 경관조성 및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식품·관광·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대전의 향토기업과 협력해 밀밭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농촌 경관의 관광 상품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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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밀밭 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로쏘 성심당과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성심당 본점에서 대전 밀밭 경관조성 및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식품·관광·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밀밭의 농촌 경관과 생산된 농산물을 바탕으로 농업·식품·관광·문화가 융복합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국산 밀 우수 종자보급과 생육관리 현장 기술지원, 국산 밀 생산단지 조성, 대전 빵 브랜드 개발 상품화, 밀 교육과 컨설팅 지원, 대전 밀밭축제 기획, 소비 및 밀 산업 육성, 대전 관광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심당 밀밭은 유성구 교촌동 산 19번지 일대 2만3000㎡(7000여평)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식품기업과 농업 간 상생협력 모델인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산 밀 우수품종 보급, 생육관리(토양, 시비, 병해충 등) 현장기술 지도, 교육·컨설팅 지원, 대전 우리 밀 축제 기획,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등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성심당 빵을 구매하러 온 외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밀밭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대전의 향토기업과 협력해 밀밭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농촌 경관의 관광 상품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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