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6~8일 유에코서 개최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4. 11. 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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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관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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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6~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박람회 약자인 'WAVE'(World Advanced Vision Expo)는 울산에서 시작된 혁신의 파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6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참여 기업은 삼성SDI, 현대자동차, SK에너지, 에쓰오일, 고려아연, LS MnM 등이다.

행사장은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U-BATTERY TECH+),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Neuron AI+), 스마트모빌리티, 미래에너지, 스타트업 등 총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자율주행 차량, 수소 에너지, 신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 관은 이차전지 전주기 실물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핵심 기업인 삼성SDI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제련 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 LS MnM 등이 전시에 참가한다.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관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모빌리티' 관은 수소차, 전기차, 전기비행기, 스마트 선박 등을 전시한다.

울산에 생산 공장을 둔 현대자동차는 수소차와 수소저장이동충전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 최초로 전기 비행기 인증을 앞둔 토프 모빌리티에서는 전기비행기 실물을 전시한다.

'미래에너지' 관은 수소, 분산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석유화학 관련 전시품을 선보인다.

'스타트업' 관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근로복지공단 등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홍보한다.

관람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가능하며, 5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등록하면 현장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는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업체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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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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