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품 여기 다 있다' 경기 광주 중앙도서관, 특별서가 운영

김평석 기자 2024. 11. 1.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는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특별 서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불어온 독서 열풍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마련한 특별 서가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중앙도서관에서 마련된 한강 작가 특별 서가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특별 서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한강 작가의 문학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2층 문헌자료실에 특별 서가를 마련했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포함한 도서 16여 종과 소개글을 전시, 시민들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책을 읽으며 인상 깊게 느낀 문장을 남길 수 있는 필사공간도 마련했다. 독서로만 끝내기 아쉬운 독자라면 마음에 남는 구절을 직접 적어보며 다른 사람들과 작품의 감동을 나누고 소통해 책의 여운을 더욱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불어온 독서 열풍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마련한 특별 서가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