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품 여기 다 있다' 경기 광주 중앙도서관, 특별서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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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특별 서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불어온 독서 열풍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마련한 특별 서가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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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특별 서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한강 작가의 문학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도서관 2층 문헌자료실에 특별 서가를 마련했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포함한 도서 16여 종과 소개글을 전시, 시민들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책을 읽으며 인상 깊게 느낀 문장을 남길 수 있는 필사공간도 마련했다. 독서로만 끝내기 아쉬운 독자라면 마음에 남는 구절을 직접 적어보며 다른 사람들과 작품의 감동을 나누고 소통해 책의 여운을 더욱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불어온 독서 열풍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마련한 특별 서가가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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