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8회 농협 윤리경영의 날’ 행사 개최

청백리 정신 실천 다짐
농·축협 7곳, ‘윤리경영대상’ 선정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이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8회 농협 윤리경영의 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1일 ‘제8회 농협 윤리경영의 날’을 맞아 중앙회, 농협경제지주·금융지주 및 계열사, 지역 농·축협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 윤리경영의 날’은 청백리(淸白吏·마음이 청렴하고 결백한 관리) 정신을 본받자는 뜻에서 발음이 비슷한 11월 2일(1102·천백이)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여덟번째를 맞이한 이번 ‘농협 윤리경영의 날’에는 ▲CEO 메시지 전파 ▲윤리경영대상 사무소 선정 ▲청렴웹툰 연재 ▲백설기(깨끗함을 상징) 배부 캠페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7개 농·축협을 ‘2024년도 하반기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사무소로 선정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점수를 받았던 이유는 임직원들의 높은 윤리의식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렴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