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EAGON), 제35회 이건음악회 마스터클래스 성료
프리미엄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지난 31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서초캠퍼스에서 국내 음악 영재 육성을 위한 ‘제 35회 이건음악회 마스터클래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건(EAGON)’의 나눔 활동 중 하나인 ‘마스터클래스’는 이건음악회를 위해 내한한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국내 음악 영재를 대상으로 직접 레슨을 진행하며 교육 기회를 넓히고, 연주자와 학생 간 음악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2007년부터 매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제35회 이건음악회 마스터클래스는 한예종, 한양대에 재학 중인 바로크 악기 전공 대학생 뿐만 아니라 바로크 악기 연주에 관심있는 음악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감독이자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으로 불리는 레이첼 포저,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멤버들이 바로크 바이올린, 바로크 비올라, 바로크 첼로, 하프시코드(쳄발로)를 전공하는 음악 영재들에게 파트별 레슨을 진행하며 연주 노하우를 전하고 직접 시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로크 음악 특유의 대조적 감정표현을 위한 릴렉스 테크닉이나 고음악 연주에 대해 막혀 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매우 특별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제35회 이건음악회와 마스터클래스까지 올해 이건의 음악 나눔의 여정에 함께 동행해 준 레이첼 포저와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번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미래의 주역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건음악회 마스터클래스는 2007년 제 18회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단인 유럽 금관악기 5중주단 ‘하모닉 브라스’가 국립맹학교 학생에게 1대1 레슨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져 왔다.
매년 장애인, 저소득층 음악영재 등 불우한 환경을 딛고 음악에 매진하는 취약계층과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을 찾아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음악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건(EAGON)은 음악을 통한 감동과 희망의 메세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1990년부터 ‘이건음악회’라는 무료 클래식 음악회를 통한 문화 나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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