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7년째 남편과 각방살이 "수면 습관 달라..대화 잘 안 해"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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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1년 차' 정지선 셰프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부부 각방살이 속사정을 고백한다.
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측에 따르면 정지선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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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측에 따르면 정지선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거짓말 아냐?"라는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정지선은 "저와 남편의 수면 습관이 달라 결혼 4년 차부터 각방을 썼다"고 운을 뗀 뒤 "특히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고 전한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 남편이 "아내와 대화도 잘 안 한다.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지만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다"고 밝히자, 이에 요식업 사업가 이순실은 "이 정도면 남이지 부부야?"라며 분노한다고.
그러던 중 정지선의 말 한마디에 전현무와 박명수가 태세 전환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정지선이 "집은 물론 매장과 차량 모두 남편의 명의로 되어 있다"고 고백하며 스튜디오가 술렁인 것. 이에 전현무는 "남편은 반성하셔야죠"라고 지적하고, 박명수는 "그럼 남편도 저러면 안 되지"라고 정지선의 든든한 편이 되어 버럭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급기야 "심지어 집에 남편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정지선의 발언에 스튜디오는 더 큰 혼란에 빠진다고. 이처럼 멈출 줄 모르는 정지선 부부의 고백에 박명수는 "토크가 폭탄이에요"라며 깜짝 놀란다. 오는 3일 오후 4시 4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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