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꺾였다…10월 가계대출 1.1조 증가

정동진 기자 2024. 11. 1. 14: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화된 대출 규제 조치로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0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812억원으로, 전달 말(730조9천671억원)보다 1조1천141억원 증가했습니다.

지난 9월 한 달간 5조6천29억원이 늘어 8월(9조6천259억원) 대비 증가폭이 둔화한 이후, 10월엔 전달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5조6천687억원으로 9월 말(574조5천764억원)보다 1조923억원 증가했습니다. 5조9천148억원 증가한 9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신용대출은 9월 말 103조4천571억원에서 10월 말 103조8천451억원으로, 한 달 사이 3천880억원 증가하며 지난 9월 증가폭(9억원)을 상회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