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컨디션 보고 결정"… 메시,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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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리오넬 메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국 MLS 클럽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최근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인터뷰에서 2026년에 벌어질 FIFA 월드컵 출전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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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리오넬 메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국 MLS 클럽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최근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인터뷰에서 2026년에 벌어질 FIFA 월드컵 출전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라스트 댄스'라는 평가를 받았던 메시는 이번 인터뷰에서 "(출전할지) 모르겠다. 아르헨티나에서 특히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 일단 올해를 좋은 형태로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햇다.
이어 "일단 내년에 훌륭한 시즌을 치르길 기대하고 있다. 이후 내 컨디션과 몸 상태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있고, 축구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앞일을 생각하기보다는 하루하루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이다.
한편 메시는 은퇴 후 진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메시는 "정말 모르겠다. 다만 감독이 되고 싶지 않다는 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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