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혐의 씻은 임창정, 선공개 곡으로 '30주년 프로젝트' 시작

유지연 인턴기자 2024. 11. 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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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감성적인 신보로 발라드의 계절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1일 오후 6시 임창정은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If it happens, it happens)를 발매한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내달 발매 예정인 임창정의 18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한편, 임창정의 정규 18집 선공개 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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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6시 발매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가수 임창정이 감성적인 신보로 발라드의 계절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1일 오후 6시 임창정은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If it happens, it happens)를 발매한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내달 발매 예정인 임창정의 18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과정 속 감정들을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표현했다.

매 앨범마다 자작곡을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임창정은 이번에도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여기에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감동을 배가한다.

특히 곡명과 같은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라는 가사에 임창정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해부터 주가 조작 연루 혐의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갑자기 폭락한 일부 주식 종목을 대상으로 몇 년 동안 주가 조작 세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임창정이 거론됐다.

또한 임창정은 주가 조작 사태 핵심 인물이었던 라덕연 대표를 '종교'라고 칭하는 정황도 드러나 더욱 논란이 일었다.

향후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업체에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지난달 30일 결국 무혐의 불기소 처분됐다.

검찰은 임창정이 투자 수익금을 지급받거나 투자 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었던 점 등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주가조작 혐의를 씻고 내년 가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임창정은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약 3년 만에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앞서 선공개 곡 '일어날 일들을 일어나는거고'로 발라드의 계절을 진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한편, 임창정의 정규 18집 선공개 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주)MBOX,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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