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쏟아진 돼지…화물차 쓰러져 ‘탈출 소동’

이현수 2024. 11. 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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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고령군 성산면 동고령 톨게이트 출구 램프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4.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진 모습.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오늘(1일) 오전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요금소 인근 도로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에 실려있던 돼지 38마리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경찰이 돼지를 1차선 쪽으로 몰아 다른 화물 차량에 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화물차가 커브를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1일 경북 고령군 성산면 동고령 톨게이트 출구 램프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4.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진 모습.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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