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남편 특혜 채용 의혹' 문다혜, 참고인 조사 재차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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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또다시 검찰의 참고인 조사 요구에 불응했다.
검찰에 따르면 다혜 씨는 지난달 31일 변호인을 통해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혜 씨의 검찰 조사 불응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다혜 씨는 문 전 대통령의 자서전 디자인 값으로 2억 5000여만 원을 받고,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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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또다시 검찰의 참고인 조사 요구에 불응했다.
검찰에 따르면 다혜 씨는 지난달 31일 변호인을 통해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참고인 출석이나 진술은 강제성이 없어 조사에 응하지 않더라도 법적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다혜 씨의 검찰 조사 불응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 8월 다혜 씨의 주거지 등에서 압수한 증거물을 확보·분석, 변호인과 소환 일자를 조율해 왔다.
다혜 씨의 남편이었던 서 씨는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오른 이후, 같은 해 그가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했다.
검찰은 항공 분야 경력이 없는 서 씨가 전무이사로 채용된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또 이 전 의원이 서 씨에게 급여 및 체류비 등 명목으로 준 2억 3000여만 원을 사실상 문 전 대통령에게 건넨 뇌물로 보고 있다.
한편 다혜 씨는 문 전 대통령의 자서전 디자인 값으로 2억 5000여만 원을 받고,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직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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