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글로벌 창업허브 본격 조성…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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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형 스테이션F'인 글로벌 창업허브 본격 조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1일 글로벌 창업허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오영주 장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가졌다.
오 장관은 "글로벌 창업허브는 국내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을 넘어서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간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인 허브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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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VC 등 분야별 업계 의견 청취
26년 개소 시까지 운영…연말 설계 착수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형 스테이션F’인 글로벌 창업허브 본격 조성에 나선다.
자문위원회는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해외 벤처캐피털(VC), 건축, 프로그램 기획·공간 운영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다. 자문위원회는 글로벌 창업허브 개소 시까지 운영하며 허브 운영 프로그램, 공간 조성 등 주요한 사항들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중기부가 기획 중인 글로벌 창업허브의 프로그램 운영방안과 공간 설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 장관은 “글로벌 창업허브는 국내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을 넘어서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간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인 허브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창업허브는 올 연말 설계에 착수해 내년 리모델링 후 2026년 초에 개소할 예정이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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