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1월15일까지 산불 비상근무 돌입…예방진화대 47명 배치

박대준 기자 2024. 11. 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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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 동안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산불방지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47명을 선발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 방지인력을 배치해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인화물질을 수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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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산불 전문 예비진화대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모습.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 동안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산불방지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47명을 선발했다.

산불 진화차, 산불 드론 및 기계화장비 등 주요 산불 진화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했으며, 산불진화 헬기를 배치해 산불예방 계도비행과 신속한 산불 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6개소 및 산불감시카메라 10기를 가동해 산불감시와 예방활동도 진행한다. 11월 중으로 고봉산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의 등산로에는 산불 진화장비 보관함 8개소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요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 방지인력을 배치해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인화물질을 수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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