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로055·부산슈퍼·고래상점 뭉쳤다…부울경 첫 팝업스토어 오픈

11월 5일~12월 8일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

경남과 부산·울산 관광기업들이 뭉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울산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관광상품을 파는 '부울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알리고자 2022년 개관한 실감체험형 한국관광 홍보관이다.

지난해 경남 관광 팝업스토어 '억수로 055'를 만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부울경 관광스타트업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고자 기획했다.

이에 따라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 울산관광재단의 '고래상점'과 함께 '따뜻한 남쪽 바다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한 공간에 선보인다. 이는 부울경 첫 팝업스토어다.

80여 개의 기업이 입점하고 270여 종의 상품이 전시된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선보이는 이번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는 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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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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