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훈지청, 11월 이달의 현충시설 '외솔기념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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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11월 이달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로 중구 외솔기념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보훈지청은 생활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달 우리 고장 현충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울산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의미 있는 지역 내 현충시설을 선정해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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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11월 이달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로 중구 외솔기념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보훈지청은 생활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달 우리 고장 현충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외솔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가이자 평생 한글 보급과 정보화를 위해 한길을 걸은 지역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삶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지난 2010년 3월 개관했다.
외솔기념관은 평생 한글을 지킨 외솔 선생의 저서와 유품 등이 전시된 외솔실을 비롯해 다양한 한글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한글실, 어린이들이 한글의 체계를 놀이를 통해 익힐 수 있는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외솔 선생이 나고 자란 생가가 기념관 옆에 복원돼 있어 그의 삶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울산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의미 있는 지역 내 현충시설을 선정해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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