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만리장성'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 7년 만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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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농구스타이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이 사임했다.
중국농구협회는 지난 달 31일 야오밍 전 회장의 사임 소식과 함께 부회장 궈전밍이 새로운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후 야오밍은 2017년 2월부터 중국농구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되어 행정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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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중국의 농구스타이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이 사임했다.
중국농구협회는 지난 달 31일 야오밍 전 회장의 사임 소식과 함께 부회장 궈전밍이 새로운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장 229cm의 야오밍은 지난 2002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입단하며 미국프로농구판의 스타로 떠올랐다. 야오밍의 전체 1순위 지명은 NBA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출신 1라운드 1순위 지명이라는 역사를 남겼다.
야오밍은 2011년 은퇴 전까지 NBA 올스타에 8회나 선정됐으며 2016년에는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이후 야오밍은 2017년 2월부터 중국농구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되어 행정에 뛰어들었다. 2022년 12월에도 재선에 성공하며 7년 가까이 중국농구협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중국 남자 농구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두 차례 실패하고 2020 도쿄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여자 농구는 파리 올림픽에서 나섰지만 9위에 그쳤다.
이에 사임 의사를 밝힌 야오밍은 "중국 농구 발전과 개인 계획을 바탕으로 신중한 고려 끝에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막론하고 농구는 항상 나의 열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야오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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