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금축제 In 서울' 3일 개막.. "韓최초 행사, 양금 연주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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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양금축제'가 오는 3~8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1일 한국양금협회에 따르면 세계양금축제는 2년을 주기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번갈아 열리는 음악 행사로,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은화 세계양금협회 회장은 "세계 각국의 양금 연주자들과 화합의 장을 열어 볼 예정"이라며 "한국의 전통 음악과 세계 각국의 양금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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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양금축제'가 오는 3~8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1일 한국양금협회에 따르면 세계양금축제는 2년을 주기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번갈아 열리는 음악 행사로,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양금 공연을 비롯해 학술대회, 제1회 세계양금대회 등이 이어진다.
먼저 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개막을 축하하는 오프닝 공연이 펼쳐진다. 축하 공연에는 세계양금협회 회장 빅토리아 헤렌차르(헝가리), 세계양금협회 부회장 요하네스 푸흐스(스위스), 중국의 유명한 양친 악단 쇈둥양친악단(중국), 베트남 땀탑룩 연주자 응웬 뜩 아잉(베트남)을 비롯해 록그룹 동양고주파, 양금연주자 최휘선, 한국양금협회원 등이 참여한다.
또 4일부터 7일까지는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양금앙상블, 중국음악대학 양친악단, 대만양금발전협회, 홍콩양금협회, 말레이시아 양친악단, 싱가포르 양친악단, 미국의 캐런 애쉬브룩, 영국의 샐리 웨이트헤드 등 국내외 양금팀의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6일에는 세계양금협회 학술대회가, 8일에는 '제1회 세계양금대회'가 각각 열린다.
윤은화 세계양금협회 회장은 "세계 각국의 양금 연주자들과 화합의 장을 열어 볼 예정"이라며 "한국의 전통 음악과 세계 각국의 양금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국악원 #세계양금축제 #강북문화예술회관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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