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10개 개발도상국 초청 기술연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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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은 조지아,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필리핀, 스리랑카, 수리남, 태국 등 10개국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해양조사 기술연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모든 교육생이 20주간 교육 끝에 자격을 취득했다"며 "이번 연수가 개발도상국 수로측량 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 국제협력 강화에도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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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지아,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필리핀, 스리랑카, 수리남, 태국 등 10개국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해양조사 기술연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약 5개월간 진행된 기술연수는 수로측량 분야 이론 교육과 해양조사선을 이용한 현장실습을 병행하면서 이뤄졌다.
교육을 수료하고 시험을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국제 수로측량사 자격증을 준다.
나이지리아 한 참가자는 "최첨단 시설에서 전문적 교육과 실습을 경험할 수 있어 운이 좋았다"며 "학습 경험을 제공해 준 국제수로기구(IHO)와 국립해양조사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모든 교육생이 20주간 교육 끝에 자격을 취득했다"며 "이번 연수가 개발도상국 수로측량 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 국제협력 강화에도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조사원은 국제수로기구(IHO)로부터 수로측량 및 해도 제작 전문 교육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아 2015년부터 60여명의 국제 인증 기술자를 양성해왔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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