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기재부 전 대변인, IMF 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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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획재정부 전 대변인이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에 임명됐다.
기재부는 1일 "김성욱 신임 이사가 이달 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국제통화기금 이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는 총 25개의 이사실로 구성돼있다.
기재부는 "김 전 대변인이 이사에 임명되면서 국제통화기금의 주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한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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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획재정부 전 대변인이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에 임명됐다.
기재부는 1일 “김성욱 신임 이사가 이달 1일부터 2026년 10월31일까지 국제통화기금 이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는 2년간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국제통화기금는 총 25개의 이사실로 구성돼있다. 한국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 나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이사실 소속이다. 한국과 호주가 2년씩 번갈아가며 이사실을 대표하는 이사직을 수행한다.
김 신임 이사는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금융국장 및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경관 등을 역임하며 국제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재부는 “김 전 대변인이 이사에 임명되면서 국제통화기금의 주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한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 이사회는 회원국 정책감시와 구제금융, 총재 선임 등 주요 정책 수립과 집행에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한다. 이사회 의장은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맡고 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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