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영어도서관 "영어 마라톤 완주자에 한강 책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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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밀양시립영어도서관 개관 11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영어독서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한 달 동안 자신이 정한 독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지난 11년 동안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영어독서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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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립영어도서관 개관 11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영어독서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한 달 동안 자신이 정한 독서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완독한 참가자들에게는 아시아 최초의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의 영어 번역본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원어로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지난 11년 동안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영어독서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현재 14명의 강사진이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30개의 영어독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독서 및 표현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신률 도서관담당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독서 행사를 통해 밀양 시민들에게 독서의 장소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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