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욕한 ‘美 유튜버’…서경덕 “강력 처벌로 본보기 보여야”

김형일 2024. 11. 1.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갖은 민폐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출국 정지'를 당한 가운데 "강력한 처벌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1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말리가) 어제 유튜브 방송에서 노트북 화면에 욱일기를 깔고 '독도 아니고 다케시마'라며 한국인에게 도발을 했다"며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녀상에 입 맞추는 등 모욕한 소말리
서경덕 "대한민국 역사 부정하는 행위"
소말리, 업무 방해 등으로 피조사인 신분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국내에서 갖은 민폐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출국 정지’를 당한 가운데 “강력한 처벌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하고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현한 민폐 유튜버 조니 소말리.(사진=페이스북)
1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말리가) 어제 유튜브 방송에서 노트북 화면에 욱일기를 깔고 ‘독도 아니고 다케시마’라며 한국인에게 도발을 했다”며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소말리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모욕했으며 욱일기를 들고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를 외쳤다. 이에 서 교수는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또 “정말이지 어디서 감히”라고 꼬집었다.

현재 소말리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소말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등 편의점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송파경찰서는 소말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