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사에 김성욱 전 기재부 대변인…"국제금융 오랜 경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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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이 1일자로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에 임명됐다.
김 이사는 지난 9월 세계은행그룹 이사로 임명돼 지난달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했고, 이날부터 임기 2년의 IMF 이사로서 한국이 속한 이사실을 대표한다.
한국은 2년 단위로 세계은행그룹과 IMF의 이사직을 맡는다.
IMF 한국 이사실에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와 뉴질랜드, 몽골, 태평양 도서국 등 15개국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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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이 1일자로 국제통화기금(IMF) 이사에 임명됐다.
김 이사는 지난 9월 세계은행그룹 이사로 임명돼 지난달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했고, 이날부터 임기 2년의 IMF 이사로서 한국이 속한 이사실을 대표한다.
한국은 2년 단위로 세계은행그룹과 IMF의 이사직을 맡는다. 세계은행그룹 상임이사를 맡으면 IMF에서 대리이사, IMF 상임이사를 맡으면 세계은행그룹에서 대리이사를 맡는 방식이다.
올해 11월부터는 2년 단위의 IMF 상임이사를 맡는 차례다. IMF 한국 이사실에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와 뉴질랜드, 몽골, 태평양 도서국 등 15개국이 속해 있다. 한국과 호주는 2년씩 번갈아 가며 상임이사를 맡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이사는 기재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 국제금융 분야의 요직을 두루 밟았다.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경관 등도 역임하며 국제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기재부는 "IMF의 주요한 정책 과정에서 한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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