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공도서관,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전…연말까지

남승렬 기자 2024. 11. 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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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등을 쓴 작가 한강의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대구의 공공도서관 두 곳에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전'이 운영된다.

작품전은 한강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노벨문학상에 대해 높아진 시민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의 초기작부터 주요 수상작을 비롯한 연도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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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10일 오후 대구의 한 시민이 제주 4·3 사건의 비극를 다룬 한강의 대표작 '작별하지 않는다'를 꺼내고 있다. 2024.10.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등을 쓴 작가 한강의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대구의 공공도서관 두 곳에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전'이 운영된다.

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작품전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전은 한강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노벨문학상에 대해 높아진 시민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의 초기작부터 주요 수상작을 비롯한 연도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 전시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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