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적극 경영…"순익 목표 1123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내년도 조합의 순이익 목표를 1123억원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K-FINCO는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제79회 임시총회를 열어 이러한 순이익 목표치를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K-FINCO는 투자 및 수주 감소로 건설경기 부진이 예상되지만 신규 조합원 유치, 조합원 이용률 제고 등을 통해 수익 실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익 예산 4682억, 비용 예산 3077억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내년도 조합의 순이익 목표를 1123억원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K-FINCO는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제79회 임시총회를 열어 이러한 순이익 목표치를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K-FINCO는 투자 및 수주 감소로 건설경기 부진이 예상되지만 신규 조합원 유치, 조합원 이용률 제고 등을 통해 수익 실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용예산도 올해보다 277억원 많다. 건설경기 하강으로 대손충당금과 공제책임준비금 적립 비용 등 위험 대비용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K-FINCO는 비용 예산과 관련, 일반 관리비 증가를 최소화해 경영 효율화를 달성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등 고객 중심 업무프로세스 혁신, 보증·공제 상품 개발과 영업 홍보 활동 강화 등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건설경기 하락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합을 둘러싼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자산운용을 통해 극복하겠다”면서 “확고한 재무 건전성 아래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조합원에게 이익이 최대한 환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