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9개 부처 우수 공공기술 한 자리에…기술 이전 상담도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11. 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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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9개 부처가 발굴한 2787개 우수 공공기술이 한 자리에 선보이고 기술 이전 상담도 진행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일 엘타워(서울 서초)에서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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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개최
특허청 제공


정부 9개 부처가 발굴한 2787개 우수 공공기술이 한 자리에 선보이고 기술 이전 상담도 진행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일 엘타워(서울 서초)에서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부처가 발굴한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기업을 상대로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2787개 공공기술이 출품돼 22년(645개)과 23년(1551개)보다 출품 기술이 크게 늘었다.

특허청은 특히 보다 효과적인 기술이전 상담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누리집(www.ntis.go.kr/rndtema/)을 통해 출품 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미리 공개하고, 기업들의 사전 신청을 접수하기도 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9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만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특히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만남의 장을 확대해 대학과 공공연의 우수 기술이 민간 기업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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