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 3분기 영업손실 317억…적자전환

김종윤 기자 2024. 11. 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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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적자전환한 317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14억 원으로 2.9% 줄었고, 순이익은 6.3% 감소한 65억 원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기술 개발을 통한 내실 강화와 지속 성장 중인 북미 시장의 지배력을 갖출 것"이라며 "고객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동박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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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공장(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적자전환한 317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14억 원으로 2.9% 줄었고, 순이익은 6.3% 감소한 65억 원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재고조정에 따른 국내 익산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고정비 증가에 재고평가 손실이 더해졌다.

유럽 시장 둔화에 따른 전체 판매량 감소가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북미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증가해 향후 실적 개선 여지를 남겼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기술 개발을 통한 내실 강화와 지속 성장 중인 북미 시장의 지배력을 갖출 것"이라며 "고객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동박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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