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전 앞둔 류중일호 주장 송성문, 막내 김택연 향해 "최고의 투수" 훈훈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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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키가 덕담을 주고 받았다.
류중일호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쿠바와 평가전을 갖는다.
올 시즌 송성문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장타율 0.51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만들었다.
29일 훈련 이후 주장 송성문은 투수 김택연을 향해 "최고의 투수, 최고의 투수"라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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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투타의 키가 덕담을 주고 받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평가전 쿠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류중일호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쿠바와 평가전을 갖는다.
올 시즌 송성문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장타율 0.51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만들었다. 대표팀에도 승선한 그는 현재 주장의 중책도 맡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들을 이어주고 있다. 이번 대표팀 야수진의 키가 될 선수다.
1일 두산 베어스 유튜브 'BEARS TV'에는 두산 선수들 중심으로 한 대표팀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29일 훈련 이후 주장 송성문은 투수 김택연을 향해 "최고의 투수, 최고의 투수"라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김택연은 송성문의 이 말에 "최고의 타자"라며 화답했다.
이번 대표팀 막내인 김택연은 이번 시즌 6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 자책점 2.08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강속구를 가진 그는 이번 대표팀 투수진의 키라고 할 수 있다. 공수의 키와 같은 선수들이 덕담을 주고 받는 모습이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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