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사로잡은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버서더 선정

권수연 기자 2024. 11. 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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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의 호평을 받았던 한국 사격 대표 김예지(임실군청)가 테슬라의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김예지 소속사 플필은 1일 "김예지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버서더가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플필은 "머스크의 언급으로 김예지와 테슬라가 인연을 맺게됐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스포츠를 연결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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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예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의 호평을 받았던 한국 사격 대표 김예지(임실군청)가 테슬라의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김예지 소속사 플필은 1일 "김예지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버서더가 됐다"고 전했다.

김예지는 지난 달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 공기권총 1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딴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띄웠다. 

김예지는 특히 공기권총 10m 종목에서 냉철하고 침착한 얼굴로 과녁을 겨누는 모습, 그 와중에 주머니에 꽂힌 앙증맞은 코끼리 인형 등 반전 요소가 넷상에 퍼져나가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가운데 일론 머스크 CEO가 김예지의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 모습을 직접 게시하며 "김예지는 액션 영화에 캐스팅되어야한다"고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화제가 됐다.

이로 인해 김예지는 올림픽을 마친 후 미국 NBC 방송이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속사 플필은 "머스크의 언급으로 김예지와 테슬라가 인연을 맺게됐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스포츠를 연결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지 역시 소속사를 통해 "날 알아봐준 테슬라와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 테슬라와 함께 좋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MHN스포츠 DB, SNS 갈무리, 플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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