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국향대전 축제장 '겨울빛축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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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3일 종료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장인 엑스포공원을 겨울빛축제장으로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계속 정상 운영하는 엑스포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오는 26일부터 12월25일까지 열리는 2024 함평 겨울빛축제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색다른 겨울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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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겨울빛축제 개막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일 종료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장인 엑스포공원을 겨울빛축제장으로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함평군은 4일부터 6일까지 축제 운영을 위해 설치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공연 무대를 철거하며 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이후 엑스포공원은 7일부터 다시 개장하며, 국향대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중앙광장의 국화 트리와 종소리 구조물은 그대로 유지해 방문객에게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공원의 겨울빛축제는 오는 26일 개막한다.
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한 식물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와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다.
1970~80년대 함평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함평추억공작소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특히 함평추억공작소 내 황금박쥐전시관에는 약 230억원의 가치를 지닌 순금 162㎏으로 제작한 황금박쥐상을 전시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계속 정상 운영하는 엑스포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오는 26일부터 12월25일까지 열리는 2024 함평 겨울빛축제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색다른 겨울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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