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마 유영철, 살인 후유증 호소 “피해자 귀신 보여” (꼬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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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인 연쇄 살인마 유영철이 교도소에서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철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살인범이다.
이윤호는 "유영철이 수감 이후 시뻘게진 눈으로 나를 찾았다 "라며 "요즘 자기가 잠을 잘 못 이룬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자신이 살해한 피해자들이 밤마다 귀신으로 나타났다더라 "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철이 최초 자백한 피해자 수는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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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수감 중인 연쇄 살인마 유영철이 교도소에서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31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선 ‘사형수 유영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영철과 7년간 매주 4시간씩 면담을 진행했던 이윤호 전 교도관이 그의 이야기를 전했다.
유영철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살인범이다. 전과 14 범인 그는 사형을 선고받아 독방에서 복역 중이다.
이윤호는 “유영철이 수감 이후 시뻘게진 눈으로 나를 찾았다 “라며 ”요즘 자기가 잠을 잘 못 이룬다고 하더라. 알고 보니 자신이 살해한 피해자들이 밤마다 귀신으로 나타났다더라 “라고 전했다.
유영철은 “독거실 내 화장실 쪽 그 위와 천장 그 밑에서 자꾸 환상이 보인다”라며 “3명에서 4명 정도가 귀신으로 자꾸 나타난다”라고 호소했다고.
이 소식에 패널들은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덕분은 “방을 옮긴다고 안 나타나는 게 아니니 인과응보다”라고 밝혔다. 장현성은 “잠이 문제가 아니라 피해자와 유족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영철이 최초 자백한 피해자 수는 30명.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수는 20명이다. 이 전 교도관은 “20명의 부녀자가 사망해 검찰에 기소를 당했지만 아직 찾지 못한 시신이 있다고 주장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꼬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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