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 동부지역 노사정 화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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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한 부산 동부지역 노사정 화합대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이들은 화합 걷기대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부산 동부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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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한 부산 동부지역 노사정 화합대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동부지역협의회는 1일 오전 금정구 명장정수사업소 회동지원지소에서 ‘부산 동부지역 노사발전을 위한 노사정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이해수 의장과 견미령 동부지역협의회장과 고용노동부 전준현 부산동부지청장을 비롯해 DRB동일·파크랜드·풍산부산공장·욱성화학·롯데웰푸드 부산공장·부산 컨트리클럽·대선주조·부산지역 각 법인택시 등 노사정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합 걷기대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부산 동부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또 노동시장에 만연한 부조리와 안전한 산업환경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노사정 화합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팬데믹 기간 개최되지 못하다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동부지역협의회는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에 가입한 부산 동부권 일대 소재의 노조로 구성돼 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견미령 동부지역협의회장은 “노사정 대표자들과 서로 신뢰하고 발전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고 노동의 존귀함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동체라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관계가 깊어진다면 무엇보다 값진 가을걷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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